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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 Christian Dior: Designer of Dreams | 서울 DDP 2025

by 스티븐C의 VIBES 2025. 5. 27.

현재  2025년 4월 19일 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전시를 소개합니다. 디올의 역사, 뉴 룩, 한국 예술가와의 협업을 경험하세요.


2025년 4월 19일 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전시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 Photograph by Kyungsub Shin 2025 ⓒ Artwork by Kim Hyunjoo, Soo Sunny Park, Eva Jospin : 출처 :https://ddp.or.kr/index.html?menuno=240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디올의 오디세이, 서울에 펼쳐지다

파리에서 런던, 상하이, 청두, 뉴욕, 도하, 도쿄, 리야드까지 전 세계를 매혹시킨 디올 하우스의 특별 전시가 드디어 서울의 심장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도착했다. 2025년 4월 19일부터 7월 13일까지 펼쳐지는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전시는 디올 하우스의 75년 역사와 미학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 서울의 중심에서 만나는 디올의 세계

전시는 디올 하우스의 역사가 깃든 파리 몽테뉴 30번지를 패브릭으로 재현한 웅장한 입구에서부터 시작된다. 이곳은 단순한 전시 입구가 아니라 디올의 정신과 철학이 처음으로 꽃피운 장소의 재현으로, 관객들에게 처음부터 몰입감을 제공한다.

🌹 '뉴 룩(New Look)'에서 시작된 혁명

1947년, 크리스챤 디올이 세상에 처음 선보인 '뉴 룩'은 패션 역사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었다. 우아한 바 재킷과 풍성한 스커트가 만들어내는 완벽한 실루엣은 지금까지도 패션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시에서는 다양한 버전으로 재해석된 뉴 룩을 만나볼 수 있으며, 빛과 그림자의 교묘한 연출을 통해 그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 한국적 감성과 어우러진 디올의 정원

디올이 사랑했던 꽃과 정원의 모티브는 거대한 달항아리 형태의 전시 공간에서 미디어 아트로 살아 숨 쉰다. 중앙에 위치한 은행나무 모양의 벤치에 앉아 천천히 흐르는 사계절의 변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국 작가 김현주의 한지와 닥나무 섬유를 활용한 작품들은 로맨틱한 자수와 프린트로 꾸며진 디올의 의상들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동서양 미학의 아름다운 결합을 보여준다.

🎨 컬러라마와 아뜰리에의 장인 정신

생동감 넘치는 색채를 담은 액세서리들이 펼쳐지는 '컬러라마 존'을 지나면 흰색의 순결한 공간 '디올 아뜰리에 존'을 만나게 된다. 이곳은 디올 하우스의 장인들이 일궈낸 정교함과 세밀함을 거울과 빛의 반사로 표현하여 관람객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준다.

🖼️ 한국 전통과 만난 디올의 유산

'디올의 유산 존'은 한국 전통 조각보를 배경으로 역대 아티스틱 디렉터들의 창조적 발자취를 담고 있다. 이브 생 로랑, 마크 보앙부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까지 이어진 디올 하우스의 역사적 흔적을 한국적 감성과 어우러져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별히, 한국계 캐나다 아티스트 제이디 차(Zadie Xa)가 제작한 크리스챤 디올의 초상화는 그의 삶과 철학을 한국의 미학과 절묘하게 융합하여 표현했다.

👜 '레이디 디올', 한국 예술과의 만남

레이디 디올만을 위한 특별한 공간에서는 한국의 저명한 예술가들이 재해석한 26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디올 레이디 아트 프로젝트'와 '레이디 디올 애즈 신 바이(Lady Dior As Seen By)' 컨셉으로 탄생한 작품들은 디올 하우스와 한국의 깊은 유대를 잘 보여준다.

⭐️ 디올 뮤즈들의 특별한 순간들

셀린 디옹, 지수, 샤를리즈 테론, 다이애나 왕세자비 등 디올의 상징적 뮤즈들이 착용한 의상들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셀린 디옹이 입었던 의상은 그녀의 감동적인 무대를 떠올리게 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 마법 같은 무도회의 공간

전시의 마지막 공간은 마치 마법과 같은 무도회를 연상시키며, 반짝이는 별이 쏟아지는 듯한 시노그래피적 연출로 구성되었다. 특히 한국의 상징적 색채인 흰색 드레스로 꾸며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https://www.wkorea.com/2025/05/19/%EA%BF%88%EC%9D%98-%EC%84%B8%EA%B3%84/

 

끝나기 전에 꼭 가봐야 할 화제의 이 전시

미리 알고 가면 도움되는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 전시 소개.

www.wkorea.com

🎟️ 전시 방문을 위한 팁

크리스챤 디올: 디자이너 오브 드림스는 디올의 철학과 창조성을 깊이 있게 탐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다. 시간의 흐름을 잠시 잊고, 디올이 선사하는 매혹적인 꿈의 세계에 빠져보자.